[FETV=강성기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영구채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나선다.
포스코퓨체엠은 1일 6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상환 만기는 30년이며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3000억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3000억원 등이다.
발행 금액 중 5000억원은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가 인수하며 나머지 1000억원은 외부투자자가 참여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조달 자금은 국내외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계획된 증설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신종자본증권은 발행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분류돼 재무 구조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표면이자율은 포스코퓨처엠 5년 만기 회사채 개별 민간 채권평가기관 수익률에 연 1.45%를 가산한 이자율로 한다. 최종 이자율은 다음 달 18일 증권 발행 시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