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27일 오전 10시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보다 2200원(6.77%)오른 3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양형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앙골라 국영석유회사 소난골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2척을 내년에 인도하기로 합의해 1조원 이상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재무구조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순차입금이 올해 2조9000억원에서 내년 1조6000억원까지 감소할 것”이라며 “같은 기간 순차입금 비율은 76%에서 38%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