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삼성전자가 실적 부진 전망에 21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52% 내린 3만845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3만8100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내년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과 1분기 비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부진한 주가 등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작년보다 14.1% 증가한 61조2000억원, 내년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19.6% 감소한 49조2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