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재계


尹 내달 체코 순방에, 삼성·SK·LG 총수 등 '경제사절단' 동행

 

FETV=박제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체코 순방에 삼성·SK·LG그룹 총수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24일 정·재계에 따르면 체코 순방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의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에선 정의선 회장을 대신해 장재훈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체코 원전 수주 당시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 산업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고, 이에 정재계 인사들이 '세일즈 외교'에 나서는 것이다.

 

4대그룹 외에도 지난 7월 '팀 코리아'를 이뤄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수원·두산에너빌리티 등 체코 원전 관련 기업 관계자들 대거 출국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한·체코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체코 방문과 관련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통령실은 양국 원전 협력 방안을 비롯해 금융·산업·에너지·과학기술·교통 인프라·교육 등 전 분야에 걸친 호혜적 협력 추진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의 체코 순방 기간 양국은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TIPF)'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