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락식혜 제로’ [사진 팔도]](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3/art_17234254247146_d0911d.jpg)
[FETV=박지수 기자] 팔도는 지난 3월 출시한 ‘비락식혜 제로’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1000만개 넘게 팔렸다고 12일 밝혔다.
비락식혜 제로의 인기 비결로 팔도는 맛을 꼽았다. 팔도는 대체당을 사용해 식혜 특유 달콤함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제로를 구현했다. 자체 공정을 통해 밥알의 섬유질만 남기는 방식으로 칼로리를 낮췄다.
비락식혜 제로 영향으로 브랜드 전체 판매량도 늘었다. 올해 7월까지 통합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했다. 팔도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을 맞아 생산량을 늘리고 연간 판매량 목표를 1억개로 상향했다.
팔도는 상품군 확장을 통해 식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이달에는 에콜린 파우치를 적용해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식혜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비락 유기농 식혜를 출시한다.
한편, 1993년 처음 선보인 비락식혜는 국내 최초로 식혜를 즉석 간편 음료 형태로 출시해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식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은 20억개가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