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원 CJ푸드빌 인도네시아 법인장(오른쪽)과 로드니 탕(Rodney Tang) 싱가포르 로열 티 그룹(Royal T Group) 대표(왼쪽)가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CJ푸드빌]](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3/art_17234249804421_3b6109.jpg)
[FETV=박지수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가 싱가포르 현지 기업인 로열 티 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 체결 및 연내 1호점 개점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뚜레쥬르는 해외 총 8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싱가포르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약 9만 달러로 아시아 1위에 달하는 경제대국이다. 소득 수준이 높고 외식 문화가 발달한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싱가포르를 동남아시아 핵심 거점 시장이자 전략적으로 중요한 국가로 보고 있다.
로열 티 그룹은 다양한 식음(F&B) 브랜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싱가포르 기반 외식 전문 기업이다.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약 100개 이상 F&B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올해 안에 1호점 개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집에서 식사하는 요리 문화 보다는 밖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현지 특성을 반영해 식사빵부터 간식빵, 디저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싱가포르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도 건강하고 신선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번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