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머큐리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약세다.
이날 오전 9시33분 현재 머큐리는 시초가(9630원) 대비 3.95% 하락한 9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공모가인 6100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 2000년 설립한 머큐리는 국내 통신 단말 부문에서 와이파이 기술 기반의 유무선 공유기(AP) 국내 시장점유율 65%에 이르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통신 3사인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모두에 제품을 공급하는 유일한 기업이다.
머큐리는 올 3분기 누적 매출액 1026억원, 누적 영업이익 90억원을 기록해 전년 온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모두 뛰어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