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강릉경포썸머페스티벌’에 국순당 쌀막걸리 캔을 협찬했다. [사진 국순당]](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832/art_17229069142458_ab8e07.jpg)
[FETV=박지수 기자] 국순당이 ‘강릉경포썸머페스티벌’에 국순당 쌀막걸리 캔을 협찬했다고 6일 밝혔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MBC강원영동이 주관하는 강릉경포썸머페스티벌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강릉 경포해변에서 열린 여름 축제다.
국순당은 이번 축제에 캔 막걸리와 쌀막걸리 캔 등 캔막걸리 2종을 협찬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국내 최초 캔막걸리 바이오 탁 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996년 출시된 제품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지난 5일에는 국순당 임직원 및 축제 참여자가 함께 반려해변인 강릉해변 정화 활동을 했다. 쓰레기 수거 등 여름 축제 후 미처 처리하지 못한 해변 환경오염 물질을 제거해 축제 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국순당은 해변 정화활동 참여자에게 우리쌀로 빚은 막걸리를 활용해 만든 국순당 막걸리 과자를 증정하기도 했다.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종류와 수량을 조사하고 데이터는 향후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국순당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해양환경공단이 위탁운영 하는 '반려해변' 입양 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강원도 최초로 경포해변을 국순당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바다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강원도 강릉은 1987년 국순당이 양조장을 운영한 역사가 있고 경포해변은 국순당이 강원도 최초로 입양하여 가꾸는 반려해변이란 인연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