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흥국생명은 각종 상해 사고를 신체 부위와 중증도에 따라 차등 보장하는 ‘흥국생명 다사랑 통합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체 부위를 ▲머리·목 ▲복부·등 ▲어깨·팔 ▲손·손목 ▲엉덩이·다리 ▲발·발목 ▲기타(화상·부식) 등 7개 부위로 구분한다. 또 부위별 상해 정도에 따라 경증(찰과상·염좌) 최대 6만원, 중등증(골절·신경 손상) 최대 55만원, 중증(으깸 손상·절단) 최대 510만원을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상해 사고로 인한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도 1회당 최대 3만원씩 연간 9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80세까지이며, 만기는 20년, 30년 중 선택하면 된다.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계약과 특약 보험료를 5% 할인해준다.
권용철 흥국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며 “저렴한 보험료로 맞춤형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