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ON LA 2024 밀키스 부스에서 제공되는 밀키스를 시음하는 관람객 모습.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731/art_1722306437458_9d7a88.jpg)
[FETV=박지수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KCON LA 2024(케이콘 엘에이 2024)’에서 유성탄산음료 ‘밀키스’ 등 K음료를 알렸다.
롯데칠성음료는 글로벌 음료 시장 내 밀키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KCON에서 부스를 운영했다. KCON은 한국의 문화와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한류 페스티벌로 2012년부터 개최됐다. 케이팝(K-POP) 콘서트, 팬미팅, 한국 문화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한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밀키스 부스는 '밀키스와 투어스의 부드러운 만남'을 콘셉트로 밀키스 대표 색상인 하얀색과 파란색을 활용해 꾸며졌다. 부스는 샘플링존, 포토존, 서비스존 등 총 3개 구역으로 밀키스 시음, 럭키 드로우, 보물 찾기,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들로 꾸몄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에게는 에코백, 키링 등 밀키스 브랜드 굿즈와 미국 아시안 식품 온라인 쇼핑몰 ‘위(Weee!)’에서 사용 가능한 밀키스 쿠폰이 증정됐다.
밀키스 부스 운영 기간 동안 누적 방문자 수는 약 1만 명에 달했다. 시음행사로 준비한 밀키스 8000캔은 전량 소진됐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를 미국의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시키며 현지 음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밀키스는 코스트코(Costco), 크로거(Kroger) 등 대형유통채널 입점에 힘입어 미국 수출액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38% 신장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