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금)

  • 흐림동두천 21.6℃
  • 흐림강릉 23.9℃
  • 흐림서울 24.3℃
  • 대전 25.0℃
  • 흐림대구 27.2℃
  • 흐림울산 24.7℃
  • 흐림광주 28.6℃
  • 구름많음부산 28.2℃
  • 흐림고창 28.5℃
  • 구름많음제주 30.0℃
  • 흐림강화 24.4℃
  • 흐림보은 25.9℃
  • 흐림금산 27.9℃
  • 구름많음강진군 29.4℃
  • 흐림경주시 25.6℃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재계


롯데, 하반기 VCM 진행… 불확실성 극복방안 모색

[FETV=박지수 기자] 롯데는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4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 VCM은 1년에 두 번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모여 그룹 경영 방침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하반기 VCM에서는 글로벌 복합 위기로 고착화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기존 사업 경쟁력 제고 방안 및 신사업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롯데는 VCM에 앞서 스타트업 혁신 DNA를 경험할 수 있는 ‘2024 롯데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를 마련했다.

 

인베스트먼트 쇼케이스는 롯데 경영진이 유망 스타트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이들과 신규 사업 또는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다.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제작, 사물인터넷(IoT), 기반 초소형 점포, 자율주행 로봇,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16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VCM은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 및 재도약 사례’라는 주제의 외부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돌아보고 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경영 방침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품, 유통, 화학군별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각 사업군 총괄대표가 나서 ‘선도적 지위를 회복하기 위한 실행력 강화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그룹 전반적인 AI 기반 기술을 확보한 롯데이노베이트는 AI를 활용한 실행력 강화 전략을 공유한다. ‘강력한 실행력’은 신 회장이 올해 상반기 VCM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제시한 키워드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이 그룹 경영 방침과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에 대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