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테이스트 더 펀’(TASTE THE F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12년 만에 신규 브랜드 이미지(BI)를 공개했다. [사진=롯데GRS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729/art_17212817342762_36602d.jpg)
[FETV=박지수 기자] 롯데GRS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테이스트 더 펀’(TASTE THE FUN)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12년 만에 신규 브랜드 이미지(BI)를 공개하고 메뉴명 및 프로모션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맛있는 메뉴를 통해 느낄 수 있는 맛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공간, 서비스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고객에게 기분 좋은 경험을 선사하여 고객의 일상에 맛있는 즐거움을 더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신규 BI는 약 45년간 국민 브랜드 헤리티지를 정교화 및 모던화 표현을 위한 재정의적 시각관점과, 미래를 위한 범용성과 혁신성을 고려한 브랜드 디자인 혁신의 변화적 관점의 정체성을 담았다.
롯데리아는 BI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통합 아이덴티티 구축 ▲해외 시장의 범용성 확대 등의 롯데리아 브랜딩 강화와 함께 매장 디자인 그래픽과 제품 일러스트 등 개발 모티브로 활용해 올해 9월 국내 첫 매장 도입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매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롯데리아는 시그니처 네임 ‘리아(Ria’s)’를 활용한 고유성 및 차별성을 강조하고자 대표 메뉴군 명칭을 변경했다. 대표 메뉴인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은 각각 ‘리아 불고기’·‘리아 새우’로 이름을 바꾼다. 브랜드와 메뉴를 동시에 각인시키고, 주요 서비스 및 프로모션 네이밍을 ‘리아’를 활용하여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약 45년간의 롯데리아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유지하고 미래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BI·워드마크·심볼 등에 담아내고자 했다” 며 “대표 메뉴명 변경 역시 고유성 및 차별성을 강조하고 일관된 커뮤니케이션으로 고객에게 브랜드를 더욱 뚜렷하게 각인시키기 위한 변화의 일환”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