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 맛집 발굴 캠페인 ‘어썸바잇트’ 참가업체 모집 포스터. [사진=롯데웰푸드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728/art_17206621795117_31265f.jpg)
[FETV=박지수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지역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각지 골목상권 맛집을 발굴하고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동반위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여명랑 롯데웰푸드 푸드사업부장, 박치형 동반성장위원회 운영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동반위에 상생 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메뉴를 제품화해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 상생 프로젝트 명칭은 ‘어썸바잇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샌드위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 맛집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국 각지 샌드위치 맛집 홍보를 통해 해당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선정된 맛집 대표 메뉴는 제품 출시까지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롯데웰푸드는 전국 각지 골목상권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스트리트 델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업체 참가 신청도 받아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사를 통해 우승한 업체에게는 롯데웰푸드를 통한 제품화 출시 기회를 준다. 출시된 샌드위치 제품은 세븐일레븐을 통해 판다.
롯데웰푸드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재원을 바탕으로 시상도 진행한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 본선 진출 5팀에는 각 200만원씩 총 2000만원 규모 상금을 준다. 이밖에도 유튜브 채널,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