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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CU, 업계 단독 소포장 1인분 쌀 출시

[FETV=박지수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에서 1~2인 가구 식생활에 최적화된 중량인 150g 낱개 단위의 쌀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CU의 소포장 쌀은 경기도 여주 진상미(進上米)로 밥으로 취사 시 약 300g의 쌀밥으로 조리 된다. 이는 제조사브랜드(NB) 즉석밥 기본 용량인 210g에 비해 약 42%가량 많은 1.5~2인분 용량이다. 상품의 크기는 가로 9cm, 세로 16.5cm다.

 

또 상품 뒷면을 양쪽 엄지손가락으로 누르면 내용물이 나오는 방식으로 제작돼 손쉽게 개봉할 수 있고 미리 세척을 거친 쌀이 담겨 곧바로 조리가능하다.

 

CU는 쌀 소비량을 높이고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해당 상품을 출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당 쌀 소비량은 1993년 110.2kg에서 지난해 56.4kg으로 절반 가량 줄었다. 특히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3년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1~2인 가구는 3인 이상 가구에 비해 쌀 조달 빈도가 비교적 낮았다.

 

박형규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는 “최근 1,2인 근거리 쇼핑족을 위한 정육, 과일, 채소 등 소포장 상품의 니즈가 급증하며 고품질의 쌀도 업계 최초로 낱개로 구매할 수 있는 소포장 형태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CU는 6월 한 달간 해당 상품에 대해 2+1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