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SK텔레콤이 5세대(5G) 시대에 기업 가치를 성장시킬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8분 현재 SK텔레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6%(3500원) 오른 2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5G 전파송출이 지난 1일부터 시작되면서 5G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통신주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양상”이라며 “내년부터 본업 이외의 사업부분 실적성장이 반영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연구원은 “통신사업은 선택 약정 할인율 상향 조정의 영향으로 무선 ARPU(가입자당평균매출)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3분기 기준 25% 선택약정 신규가입자가 누적가입자 보다 적은 것은 향후 무선 ARPU하락이 제한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 기준 25% 선택약정 신규가입자가 누적가입자 보다 적은 것은 향후 무선 ARPU하락이 제한적인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