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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4번째 이통사 될까, 전날 대비 29% 상승

신규 통신사업자의 진입 완화하는 법안 소위 심사 통과
제4이동통신 관련주 급등

 

[FETV=장민선 기자] 신규 통신사업자의 진입을 완화하는 법안이 소위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제4이동통신 관련주가 급등세다. 특히 세종텔레콤은 28일 오후 1시30분 기준 29.11% 오른 581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위원회는 전날(27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신규 통신사업자 진입 완화의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3월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기간통신사업 허가제 변경은 업계에서 제4이동통신사 출범 필수조건으로 거론돼왔다. 제4이동통신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세종텔레콤을 포함한 통신주에서 상승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세종텔레콤은 1992년 설립돼 2007년 기업들에 전용회선과 데이터통신을 제공하던 '지엔지텔레콤'과 2011년 국제ㆍ유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던 '온세텔레콤'을 인수했다. 2015년에는 두 회사의 통신 사업을 통합하며 통합 인프라와 서비스 제공이 모두 가능한  종합통신사로서의 위상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