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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중공업


포스코, 장인화號 닻 올랐다…임기 3년

 

[FETV=김창수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장인화 회장 후보 선임안을 의결했다. 장 회장 임기는 3년이다.

 

주총에는 장인화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비롯한 사내이사 선임안, 사외이사 선임안, 2023년 재무제표 승인안, 정관 일부 변경안, 이사 보수한도 승인안 등이 상정돼 모두 의결됐다.

 

장 회장은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으로 포스코그룹에 입사해 기술투자본부장, 철강생산본부장, 사장 등을 지낸 철강 전문가다. 2018년 최정우 회장과 회장 후보자 최종 2인에 뽑히기도 했다.

 

2018년 사업형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한 포스코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으로 신사업과 마케팅, 해외 철강 네트워크 구축 등 그룹 주요 사업을 지휘했다. 노사관계에 있어서도 사측 대표를 맡으면서 친화력과 현장 중심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이날 오후 포항 본사에서 회장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