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비대위원장 취임 후 첫 고위협의회.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40102/art_17052149142592_5c7d8c.jpg)
[FETV=허지현 기자] 정부, 여당, 대통령실은 14일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서민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설 민생안전대책을 마련했다.
대책 중 하나로 당정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당은 민생경제 회복과 직결된 각종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특히, 내수 활성화를 위해 당장 시급한 임시투자세액공제 연장, 노후 차 개소세 인하, 전통시장 소득공제 확대 등 주요 입법과제가 2월 임시국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당정 간, 여야 간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