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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CEO들, 전략회의서 '새해 복합위기 극복' 강조

국민카드·신한카드 등 상반기 전략회의 개최

[FETV=허지현 기자]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새해 복합 위기 상황 돌파를 강조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2일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올 한해 소비 위축 등 비우호적인 대외여건과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본업 성장을 기반으로 미래 사업을 본격 확대하는 선순환 성장구조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창권 사장은 2016년 리우 올림픽 남자 펜싱 결승전에서 박상영 선수가 경기 막판 대역전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사례를 들며 "복합위기 속에서 성공에 대한 믿음과 함께 모두의 응원이 더해질 때 우리의 도전도 성공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신한카드도 지난 12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년 상반기 사업전략 회의'와 2023년 업적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언제나 변화 추진에 노력해온 신한카드가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에 앞장서 주길 바라며, 업계를 선도하고 차별적인 일류 회사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한 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탄력적인 영업과 체질 개선 등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기본에 충실한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고 사회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