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셀트리온이 3분기 실적 부진에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18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7.63%) 내린 21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셀트리온 주가는 장중 8.06%까지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9일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16% 감소한 73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48.62% 줄어든 547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0.42% 내린 23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서미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동률 하락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은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2019년 상반기까지는 1공장 가동 중단의 영향으로 영업이익 개선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