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인터파크가 3분기 호실적에 9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인터파크는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20% 오른 5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는 전날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05.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451억원으로 19.7% 늘고 당기순이익은 40억원으로 478.9% 증가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인터파크는 여행사업부가 오프라인 여행사에 비해 선방한 데다 ENT사업부는 뮤지컬 흥행 및 대형공연 호조로 호실적을 올리면서 올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