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산업진흥원]](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144/art_15411287897965_cee968.jpg)
[FETV=황현산 기자]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유통센터가 유통교류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본 센터에서 서울어워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즐거운 동행’ 입점 품평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 역할을 맡고 있는 중소기업지원기관 SBA는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 및 홍보마케팅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브랜드 지원사업 ‘서울어워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선정된 기업은 ‘유통교류회’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을 보유한 우수중소기업은 유통교류회를 통해 상품기획자(MD), 밴더, 온라인셀러 등 다양한 유통 채널 관계자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맺고 신규 판로를 개척할 수 있게 된다.
즐거운 동행 입점 품평교류회는 올해부터 올리브영과 SBA 서울유통센터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있다.
서울어워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 기업을 모집하는데 실물 품평교류회에서 최종 선정된 우수 중소기업은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채널에 입점하게 된다.
이번 품평교류회는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21개의 서울어워드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열렸다. SBA 서울유통센터는 서울어워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모두 154개사, 366개 상품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들은 담당 카테고리별로 본선에 오른 서울어워드 선정기업과 만나 제품 컨설팅과 함께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집계된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선발된 제품들은 앞으로 보완 과정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 즐거운 동행을 통해 입점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용상 SBA 서울유통센터 본부장은 “즐거운 동행 품평회를 통해 인연을 맺은 서울어워드 선정 제품들이 여러 국내외 상품들과 경쟁하며 매출을 올리는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