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염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CJ프레시웨이 ‘OH, 저염’ 팀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4/art_15408564302621_549e46.jpg)
[FETV=임재완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지난 27일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에서 식품의약품안전 주관으로 열린 ‘저염 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본선 대회에서 학교와 회사, 병원 등에 위치한 단체 급식 점포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저염식 메뉴개발을 주제로 참가한 10개 팀이 경쟁했다.
본선 참가자들이 저염식 레시피를 조리하는 과정은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했으며, 우수 식단 선정은 전문가와 국민 맛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진행했다.
CJ프레시웨이 세브란스새병원점 ‘OH, 저염’팀은 홍합 배춧국, 닭가슴살 두부선, 브로콜리 견과류 볶음, 저염 무말랭이 김치, 단호박마전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한 끼 식단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혁 CJ프레시웨이 세브란스새병원점 조리실장은 “소금간을 줄이는 동시에 음식의 맛은 살릴 수 있도록 두부, 홍합, 단호박 등 재료 고유의 맛을 강조했던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의 수상작들은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요리책 e-book으로 제작돼 급식업체에 보급하고 ‘식품안전나라’와 ‘나트륨 당류 줄이기 페이스북'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