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허지현 기자] 오비맥주는 올해들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상반기 판매 실적에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53.4%로 1위, 카스 프레시는 42.4%로 브랜드 순위 1위를 지켜냈다. 특히 카스 프레시는 지난해보다 1.5% 상승하며 선두 브랜드임을 입증해냈다.
오비맥주가 제조사와 브랜드 순위에서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건 국내 맥주 가정시장 5개 유통 채널 전체에서 1위를 기록한 데 힘입었다. 편의점 48.5%, 개인슈퍼 66.3%, 할인점(대형마트) 43.1%, 조합마트 65.4%, 체인대형 43.2%로 모든 채널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사랑 덕분에 굳건하게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성장세도 이뤄냈다"며 "올 여름에도 '카스쿨' 캠페인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맥주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