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0월 출시한 ‘QLED 8K’ TV가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3/art_15402545517572_13ac65.jpg)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의 'QLED 8K' TV에 대한 유력 평가 매체들의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 영상·음향 기기 전문가 그룹 AVS포럼은 삼성 QLED 8K를 '올해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하고 "어느 면으로 보나 놀라운 디스플레이"라고 평가했다. TV 리뷰 전문 매체 HD구루는 5점 만점을 부여하면서 "우리가 평가한 TV 가운데 가장 밝기가 뛰어날 뿐 아니라 깊고 풍부한 블랙과 디테일한 명암을 표현한다"고 언급하고 “풀HD와 SD급 영상을 업스케일링한 결과, 8K급 화질을 제대로 구현했다”고 칭찬했다.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는 "미래 TV가 여기에 있다"고 호평했다.
유럽시장에서도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영국의 정보기술(IT) 기기 리뷰 전문 매체인 '트러스티드 리뷰'는 “8K 해상도로 기존과 확실히 다른 차이를 만들어 냈으며 감탄을 자아내는 화질”이라며 “TV 기술의 분수령이 될만한, 제대로 만들어진 첫 8K TV”라고 평가했다.
IT 전문 매체 포켓린트는 "'지금까지 우리가 본 최고의 HDR TV"라며 "퀀텀 프로세서 8K' 화질 엔진은 인공지능 기반으로 많은 양의 이미지 처리 능력을 갖춰, 저화질의 영상도 8K급 영상으로 변환시킨다"고 인정했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 ‘QLED 8K’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초대형 8K 시장이 빨리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