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민선 기자] SK증권이 1100억원대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다.
15일 오전 9시15분 현재 SK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75원(-8.36%) 하락한 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SK증권은 운영자금 1100억원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발행되는 주식은 보통주 1억1611만주(800억원 규모)로 주당 예정 발행가는 689원이다. 300억원 규모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증자되며, 최대주주인 '제이앤더블유 비아이지 유한회사'가 새로 발행되는 보통주 3636만3000주를 주당 825원에 배정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