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정해균 기자] 국내 3위 에어컨 업체인 캐리어에어컨이 공기청정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캐리어에이컨은 360도 공기청정을 할 수 있는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AIR ONE)’ 신제품 11종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3중 필터를 이용하 6단계 공기청정기시스템을 통해 미세 먼지와 유해 물질을 효과적을 제거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눈에 보이지 않는 0.3㎛(마이크로미터·1㎛는 100만분의 1m) 크기의 초미세 먼지와 바이러스까지 제거한다. 세계 최초로 공기 청정 바람을 18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소음이 별로 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강성훈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공기를 가장 잘 알고, 가장 잘 다룰 줄 아는 전문 회사의 사명감을 갖고 야심차게 준비한 제품"이라면서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외 공기청정기 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급형·고급형·일반형 등으로 나뉘며 공기청정 용량에 따라 59㎡형과 82㎡형 두가지가 있다. 가격은 40만~80만원 선이다.
전국의 하이마트·전자랜드 등 전문가전매장과 홈쇼핑 채널,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온라인 공식직영 캐리어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