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봉사단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행사가 끝난 후 현장에 남은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1/art_15391364566033_6cfd3f.jpg)
[FETV=정해균 기자] 한화그룹은 이달 9일 창립 66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그룹 창립기념 릴레이 봉사활동은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2년째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창립 66주년을 기념해 22개 계열사와 61개 사업장 약 3400여명의 임직원이 취약계층 지원과 주거환경개선, 멘토링 및 교육, 환경정화 등으로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김승연 한화 회장은 9일 창립기념사에서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진정성에 기반한 믿음과 신의'를 강조했다.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현장에서도 임직원 70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행사 후 자정까지 남아 행사장 인근의 쓰레기를 모두 정리했다. 한화케미칼은 지난 4일 서울 서대문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도예체험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사업본부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활동을 펼쳤다.
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이날 릴레이 헌혈에 참가한다. 이밖에 각 계열사 임직원은 이달 말까지 연탄 기부 활동, 낙후 지역 골목길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화케미칼 임직원들이 지난 4일 서울 서대문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과 도예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한화그룹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1041/art_15391364771253_d7899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