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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DGB공모주플러스펀드’ 추천

공모주 투자로 안정적 성과 추구

 

[FETV=장민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1일 채권과 공모주에 투자하며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하반기 차별화한 투자 기회를 노릴 수 있는 상품으로 채권 및 공모주에 투자하는 DGB공모주플러스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전체 자산의 70%를 우량채권 투자로 안정적 이자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30% 정도를 선별적으로 공모주나 SPAC 등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올해 큰 기대감으로 투자했던 금융 투자 상품들의 성과가 연초 고점 이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선진국 대비 신흥국 주식시장은 미국의 급격한 금리 인상 우려와 달러 강세, 그리고 미중 무역분쟁 이슈로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하반기 시장 역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이 끝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교역환경의 악화와 유동성 축소 등으로 과거와 같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 같은 변동성 확대 장세에선 자산별 차별화에 주목해 선별적으로 투자해 알파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현대차증권은 전했다. 

 

작년 공모주 시장에선 대어급 기업 상장과 공모주 시장 활황으로 좋은 성과가 나왔다. 올해 역시 카카오게임즈, 현대오일뱅크 등 예상 공모규모 1조원 이상 대어들이 하반기 상장 예정이라 좋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의 다양한 공모주 펀드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면서도 하반기 차별화된 투자기회를 노릴 수 있는 상품으로 채권과 공모주에 투자하는 DGB공모주플러스펀드가 꼽히고 있다. 

 

이 펀드는 철저한 종목 분석과 선정을 통해 공모가 미달 기업공개(IPO) 투자를 방지한다고 현대차증권은 설명했다. 또 중장기 투자 메리트가 있는 종목의 경우 단기 차익실현보다는 중장기 투자를 통한 펀드수익률 극대화를 노린다고 했다.

 

채권 투자는 국공채, 은행채 및 A-이상 우량채권 투자를 통해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듀레이션은 금리 인상기 채권 가격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1년 미만으로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