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실버 모델 [삼성전자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9/art_15380997468162_13b48d.jpg)
[FETV=정해균 기자] 삼성전자는 골프거리 측정기 제조기업 골프존데카와 협업해 '스마트 캐디'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한 '갤럭시워치 골프 에디션'을 28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 세계 6만여개 골프장 코스 정보와 그린의 높낮이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위치부터 그린까지의 잔여 거리를 확인하는 거리 측정 기능도 있다. 또 '샷 트래킹' 기능을 통해 자신이 플레이한 코스를 지도로 보여주는 나만의 '야디지 북(Yardage Book)'작성이 가능하다. 작성한 야디지 북은 스마트폰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 블랙 모델 [삼성전자 제공]](http://www.fetv.co.kr/data/photos/20180939/art_15380998204028_163705.jpg)
배터리 성능이 강화됐다. 46㎜ 모델의 경우 하루 3라운드, 54홀 연속 라운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코닝의 최신 웨어러블 전용 글라스 '고릴라 글라스® DX+'를 탑재해 해질녘이나 야간에는 물론 선글라스를 낀 상태에서도 선명하게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워치 골프 에디션은 46㎜ 실버, 42㎜ 미드나잇 블랙의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0만9700원, 38만9900원이다.
제품은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골프존마켓 등 골프용품 매장, 온라인 골프 쇼핑 사이트 '골핑'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