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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해외


호주 애들레이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투숙객 21명 살모넬라 감염 입원…오염된 달걀이 원인

사진=픽사베이

호주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인터콘티넨탈 호텔 투숙객 중 21명이 살모넬라균 감염으로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ABC에 따르면 애들레이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교차 오염되거나 부적절한 계란 요리로 인한 살모넬라균 감염 사례가 71건 확인됐다.

패디 필립스 남호주주 보건소장(의학박사)은 “살모넬라균과 같은 박테리아는 달걀 껍질에서 발견된다”며 “오염된 달걀이어도 외형적으로 문제가 없거나 나쁜 냄새가 나지 않을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이어 필립스 박사는 “달걀을 세척한다고 해서 균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깨지거나 더러운 달걀은 버리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