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바비큐 테마 레스토랑 주간인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는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직접 방문해 선정한 전국 15곳(24개 지점)의 아메리칸 바비큐 레스토랑에서 미국산 육류를 활용한 특별 바비큐 플레이트를 2주간 선보인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올해 바비큐 위크 참여 레스토랑을 지난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서울뿐 아니라 부산, 강원도 까지 확대했으며 바비큐 플레이트는 대표적인 미국식 바비큐로 손꼽히는 텍사스(Texas) 스타일로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서 특별한정으로 선보이는 ‘아메리칸 바비큐 플레이트’는 간접 열을 이용해 낮은 온도에서 오랜 시간 서서히 조리 및 훈연하는 미국식 정통 바비큐 조리법 ‘로우 앤 슬로우(Low & Slow)’ 방식을 사용한다. 오랜 시간과 정성이 깃든 조리법으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촉촉한 육즙,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 그리고 깊은 스모크향을 모두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육류수출협회는 행사 기간 동안 아메리칸 바비큐 플레이트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각 매장 별 시그니처 맥주를 할인가에 제공하며 인기 웹툰 작가인 조경규 작가가 그린 아메리칸 바비큐 플레이트 모양의 마우스패드도 선물로 증정한다.
양지혜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 지사장은 “이번 아메리칸 바비큐 위크가 소비자들이 미국의 대표적인 소울푸드로 손꼽히는 바비큐 요리를 보다 쉽게 접하고,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우수한 품질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