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신진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현대미포조선이 새로 포함됐다. 반면 GS건설, 씨젠 등 10종목이 무더기로 제외됐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이날 발표한 11월 반기 리뷰에서 한국지수에 현대미포조선을 신규 편입했다.
한편 GS건설, 알테오젠, 씨젠, SK케미칼, 메리츠금융, CJ ENM, 아모레G, CJ대한통운, 녹십자, LG생활건강우 등 10개 종목은 지수에서 제외됐다. 이번 MSCI 반기 리뷰 결과는 오는 30일 장 마감 후 지수에 반영된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