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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버거킹, 매운 햄버거 2종 33만개 판매 돌파

 

[FETV=김수식 기자] 버거킹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매운 햄버거 ‘텍사스칠리’와 ‘타바스코’ 라인의 판매량이 330만개를 돌파했다.

 

버거킹은 올해 여름 식품업계의 메가 트렌드인 매운맛을 햄버거에서 맛있게 구현한 2종의 햄버거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꿀조합’을 찾는 식문화가 유행함에 따라 버거킹은 햄버거와 꿀조합을 낼 수 있는 매운 소스 연구에 집중했다.

 

버거킹이 올해 6월 출시한 이후 12주간 한정 판매한 ‘텍사스칠리’ 라인은 매콤 짭짤한 비프칠리 소스가 선사하는 감칠맛 있는 매운맛이 호평을 받으며 누적 판매량 255만 개를 달성했다. 오뚜기 ‘타바스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타바스코’ 햄버거 3종은 지난 8월 출시 이후 7주 만에 누적 판매량 78만 개를 돌파했다.

 

두 제품 라인업에 이어 지난달 출시한 ‘골든치즈렐라’ 역시 ‘매운맛’ 트렌드와 ‘꿀조합’ 식문화를 만족시키며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버거킹 코리아는 이처럼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독자적인 메뉴 개발에 주력하며 QSR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운맛 버거처럼 한국에서 단독 출시하는 메뉴는 물론, 본사에서 선출시한 메뉴도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도록 로컬라이제이션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패티를 쌓을 수 있는 ‘스태커 와퍼’로, ‘기네스 스태커’와 ‘피넛버터 스태커’ 등 업그레이드 버전은 한국에서만 선보였다.

 

버거킹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전세계 버거킹 진출국 중에서 한국은 새로운 트렌드와 음식, 취향을 시도하는 것에 매우 열려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한국 소비자들의 안목이 매우 높은 만큼 한국에서 개발한 메뉴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트렌드를 이끄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