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 만에 장중 1340원선 까지 넘어선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 모습 [사진 국민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834/art_16611560358972_d92641.jpg)
[FETV=성우창 기자] 코스피가 22일 1% 넘게 떨어지며 2460대로 내려왔으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34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19포인트(1.21%) 내린 2462.50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3일(2461.45) 이후 최저치다. 또 이날 낙폭은 지난달 6일(-2.13%) 이후 한 달 반 만에 가장 컸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31포인트(1.02%) 내린 2467.38에 출발한 뒤 하락해 한때 2457.08까지 밀리기도 했다.
코스닥시장의 하락 폭은 더 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30포인트(2.25%) 내린 795.87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 800선을 하회는 지난달 28일(798.32) 이후 약 한 달 만이다.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7.27포인트(0.89%) 내린 806.90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90원 오른 133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1340원을 넘어서기도 했는데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9일(고가 기준 1357.5원)이후 약 13년 4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