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키움증권은 이지스자산운용 10-1 채권을 세전 연 5.5%에 판매하고 있다.
올해 장외시장에서 개인투자자의 채권 순매수금액은 10조원에 육박한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16일까지 장외시장의 개인투자자 채권 순매수금액은 9조6905억원으로, 작년 전체의 4조5675억원보다도 훨씬 높은 금액이다.
구명훈 키움증권 리테일금융팀장은 이에 대해 "최근 증시변동성이 커지면서 주식보다 안정적인 채권으로 개인투자자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며 "주식계좌가 있으면 해당 증권사가 보유한 장외채권을 온라인으로 쉽게 매수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주식만 거래하던 고객들이 채권에도 투자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키움증권은 20종목 이상의 장외채권을 판매하고 있다. 이 중 가장 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이지스자산운용 10-1 회사채로 매수수익률 세전 연 5.5%이고 만기일은 2023년 12월 29일이다.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고 만기일에 원금과 3개월치 이자가 상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