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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제약


유한양행, 상반기 매출 1위 등극...대웅제약 영업익 부문 'No.1'

상반기 매출 유한양행 1위…2위 GC녹십자
종근당, 한미, 대웅, 녹십자 주요 제약사 호조세
주요 제약사 올해 1조클럽 향해 "高高高"

 

[FETV=박제성 기자] 국내 제약사 가운데 매출 순위 1위는 누굴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바로 유한양행이 국내 제약사 매출 1위다. 그리고 종근당은 영입이익 부문에서 경쟁 제약사를 물리치고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각 제약사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유한양행이 매출 891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GC녹십자(8401억원), 종근당(6916억원), 한미약품(5958억원), 대웅제약(5669억) 등이 각 2~5위를 기록했다. 

 

영업이익 부문에선 종근당이 강세다. 종근당은 이기간 618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경쟁사를 제치고 당당히 1위 자리에 올랐다. 다음은 대웅제약 603억원, 한미약품 455억원, 유한양행 392억원, GC녹십자 549억원 순이다. 

 


업체별로는 유한양행의 경우 올해 상반기 매출은 8918억원,  영업이익은 392억원을 기록했다.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 ,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 등이 잘 팔리면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는 게 전문가 진단이다. 유한양행은 해외 사업도 전년 동기대비 55% 늘어난 568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둿다. 

 

GC녹십자는 상반기 매출 8401억원, 영업이익 5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 싧적이다. 이 기간 불티나게 팔린 독감백신이 고매출 일등공신으로 분석됐다. 2분기 기준 남반구향 독간백신으로 66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혈액제제 해외시장도 호응이 좋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종근당은 같은기간 매출 6916억원, 영업이익 61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중 600억원을 웃도는 영업이익은 전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종근당 최고경영진이 올해 상반기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내실경영에 주력했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다. 

 

종근당은 올해 상반기 전문의약품인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을 비롯해 골관절염 치료제 이모튼,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 등이 제약시장에서 폭발적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HK이노엔과 공동판매하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도 사랑을 받고 있다. 

 

한미약품은 올 상반기 매출 5958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부문의 경우 타 제약사 대비 마진을 잘 챙기고 있다. 원인은 고혈압 패밀리인 아모잘탄패밀리,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젯 등이 큰 사랑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해외사업 분야에서도 대박을 터트렸다. 중국 협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이 주인공이다.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기준 매출 786억원을 달성해 전년대비 32% 늘었다. 원인은 어린이 시럽제 공장 가동률이 100%를 달성했다.

 

대웅제약은 상반기 매출 5669억원, 영업이익 603억원으로 집계됐다.  간기능 개선제 ‘우루사’, 크레젯(고지혈증 치료제), 나보타(보툴리눔 톡신 제제), 다이아벡스, 포시가 (당뇨 치료제) 등이 우수한 성적표를 거두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