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전자제품 보증기간연장(EW)보험 가입 대상 제품을 세탁기와 냉장고, 에어컨 등 19종으로 확대한 ‘렛(let):안심가전보험’(이하 안심가전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심가전보험은 롯데손보가 기존 상품을 개선해 선보인 새 전자제품 EW보험이다. EW보험은 가전제품 고장에 따른 수리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기존 상품은 TV와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일부 가전제품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세탁기와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 19종으로 가입 대상을 확대했다.
가입 희망자는 보장 대상과 보험료 납입 유형에 따라 월납 형태로 19종을 일괄 가입하거나, 일시납 형태로 17종을 선택 가입할 수 있다.
가전제품 19종 외에도 노트북, 모니터, 태블릿PC,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기기 전용 플랜을 강화해 무상수리(AS) 보증기간 1년이 종료된 이후 고장 수리비에 대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안심가전보험에 가입하면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대부분의 수리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고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