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교보생명 각자대표이사인 편정범 사장이 ‘MZ세대’ 직원들과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통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편 사장은 최근 서울 광화문 본사 내 디지털 혁신 공간인 ‘이노베이션 랩(Innovation Lab)’에서 신입사원과 가상현실(VR)기기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교보생명 경영진과 젊은 직원들이 월 1회 정기적으로 만나 소통하는 ‘MZ 타운홀 미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편 사장을 포함한 교보생명 경영진은 MZ세대의 참신한 의견을 듣고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MZ 타운홀 미팅에 참여하고 있다. 논의 주제는 MZ세대의 주요 관심사와 일하는 방식,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MZ세대는 조직 내 위상이 강화됐을 뿐 아니라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MZ세대를 이해하지 않고는 기업이 생존할 수 없기 때문에 앞으로도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