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성우창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SOL 한국형글로벌 전기차&2차전지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종목으로는 테슬라·BYD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엔비디아·퀄컴·AMD 등 전기차 전장 기업, 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포함된다.
같은 날 'SOL 한국형글로벌 플랫폼&메타버스 액티브' ETF도 출시된다. 미국(메타플랫폼즈·아마존·구글), 중국(텐센트·알리바바), 한국(네이버·카카오)의 인터넷 선도 기업과 위메이드·펄어비스 등 국내 메타버스·게임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김정현 신한운용 ETF운용센터장은 "이들 ETF는 산업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되 지나친 변동성을 회피하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추구한다"며 "이미 출시된 동일 테마 상품보다 다양한 국가와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