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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삼조에스피피,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 100원에 판매

 

[FETV=김수식 기자]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부르스터스를 독점 수입 판매하는 삼조에스피피은 오는 17일부터 2주간 부르스터스 자사몰의 회원 가입 고객에 한해 2만7300원 상당의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 7종을 단돈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1989년 미국에서 시작된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은 미국 전체 프랜차이즈 기업 100위안에 선정되는 등 미국 현지에서는 상당히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이다. 한국에서는 삼조에스피피가 독점계약을 맺고, 현지에서 엄선된 재료를 수입하여,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여 유통을 하고

있다.

 

부르스터스는 현재 한국에서 100ml 용량의 미니컵 바닐라, 라임샤벳,오레오,망고샤벳,민트초코,타로,흑임자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 유통하고 있다.

 

미국 부르스터스는 미국 외에 한국에만 유일하게 해외 판매 계약을 맺고 있으며, 삼조에스피피의 이희경 부사장은 부르스터스의 한국사업을 위해,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바도 있다.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이 부사장은 “방과 후에 친구들과 늘 방문하던 사랑방 같은 공간이라 더 애착이 가고, 다른 패스트푸드와는 다르게 건강에 좀 더 신경을 쓴 재료를 사용하는 부르스터스의 경영철학이 마음에 들었다”고 부르스터스의 한국 사업에 의미를 설명하였다.

 

부르스터스 아이스크림은 현재 온라인 사업을 중심으로, 마트,편의점 등 오프라인에 진출하는

방식을 사업전략으로 선택하고 있다.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운드볼을 별도로 생산하여

유통 중에 있기도 하다.

 

특히, 망고샤벳 등은 한국인 입맛에 맞추어, 한국에서만 생산되는 제품으로 한국 현지화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 100원 프로모션은 17일부터 2주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