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받았다.
충남도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것은 2006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다.이에 따라 충남도와 금산군은 총 사업비 161억원 가운데 48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8일부터 32일간 금산 국제인삼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판로 개척 등을 위해 국제학술회의는 물론 다양한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인삼 산업 발전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삼엑스포가 고려인삼을 세계에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