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이승현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약 3개월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탈환했다.
4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에 따르면, 매출 1위를 탈환한 오딘과 더불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2위) ▲리니지2M(3위) ▲리니지M(4위)가 뒤를 이었다. 직전까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13주 연속 매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반등을 최근 진행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7일,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에 최대 9개의 서버 이용자가 함께 경쟁할 수 있는 정예 던전 콘텐츠 '인터서버 던전'을 추가했다. 또한, 설날 맞이 이벤트 던전도 함께 공개하면서 이용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아 진행한 이벤트가 효과를 본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