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20101/art_16411761734063_9bbb75.jpg)
[FETV=홍의현 기자] KB국민카드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이창권 대표이사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과 금융규제 강화 그리고 금융업 전반의 파괴적 혁신으로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게 됐다”며 “위기가 언제나 성장을 만들어 온 것 처럼 탄탄한 기본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예측과 준비를 통해 위기를 ‘완벽한 기회’로 만들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격변의 시기를 잘 준비해 1등 카드사의 위상을 회복하고 No.1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고객 중심 경영과 본업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초일류 플랫폼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이루며 신규사업 기반 확대 및 메타버스등 신기술을 통한 미래금융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이 될 것이며, 창의적이고 빠른 조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이 사장은 “기술의 발달로 상상력의 크기가 가치의 크기를 결정하는 시대에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상상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자”며 “임인년을 맞아 담대하게 도전하고 진심을 다해 실행하면 불가능해 보이는 일도 이룰 수 있다는 ‘사석성호(射石成虎)’의 자세를 통해 고객의 행복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의 꿈을 이루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