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홍의현 기자]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사진>이 KB금융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KB금융은 16일, 재임 4년동안 KB국민카드의 위상을 굳건히 한 이동철 사장이 12월 임기 만료 후 '지주 부회장'으로 승진한다고 전했다.
이 사장은 이전부터 허인 국민은행장과 함게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된 인물이다. 앞서 허 행장도 내년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만큼, 양종희 현 KB금융 부회장과 더불어 차기 회장 자리를 향한 부회장 3인 경쟁 체제가 구축됐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