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정(오른쪽) AIA생명 대표와 이중명 한국0백혈병소아암협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AIA생명]](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250/art_16393636666789_01fbde.jpg)
[FETV=홍의현 기자] AIA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해 임직원 및 설계사, 회사가 함께 조성한 '꿈나누기기금' 1억원을 협회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와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AIA생명은 기부금 외에도 후원 구단인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 유니폼, 어린이 체육복 및 문구류를 후원 어린이들에게 함께 전달했다.
AIA생명은 올해로 18년째 꿈나누기기금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 기금을 통해 치료비 및 장학금을 지원받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은 150여명으로, 기부금 규모는 총 12억3000만원에 이른다. ‘꿈나누기기금’은 임직원과 AIA생명의 보험설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모금한 기부금에 회사의 매칭 펀드를 더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기부금에는 AIA생명이 올 상반기 선보인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 출시 기념 캠페인을 통해 해당 상품 판매 1건당 1만원씩 적립된 기부금이 더해져 그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소아암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바람을 담았다. AIA생명은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회장은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이어져 온 AIA생명과의 뜻깊은 인연에 감사드린다. AIA생명에서 임직원 참여 및 상품 판매 등 전사적으로 한 마음을 담아 마련해주신 올해 기부금을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