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순 르노삼성자동차 연구소장 [사진=르노삼성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211146/art_16372784174772_2d5dbb.jpg)
[FETV=김현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의 권상순 연구소장이 한국자동차공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8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실시한 추계학술대회에서 2022년도 제35대 회장으로 권상순 연구소장을 선출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국내 완성차 5개사를 포함한 700여 개의 기업, 연구소, 도서관 등 법인 및 단체회원과 3만8000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돼 있는 자동차 관련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
권상순 신임회장은 1994년 삼성자동차로 경력 입사한 뒤 SM3, SM3 Z.E., 르노 플루언스 차량 개발의 총괄 엔지니어를 역임하는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성공적인 제품 개발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후 2015년 르노그룹 최초의 한국인 연구소장으로 발탁되어,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차종인 SM6, QM6, XM3의 개발을 총 지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