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삼성, LG, 한화, LS, 대림, OCI, 코오롱, KT 등 7개 그룹 27개 기업들이 전남대, 충북대, 경북대, 부산대에서 올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삼성, LG, 한화, LS, 대림, 코오롱 등 주요 그룹 기업들이 참여하는 ‘2018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전남대, 충북대, 경북대, 부산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채용설명회 참여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수도권에 비해 채용정보가 부족한 우수한 지역인재들에게 생생한 기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재상, 채용절차, 자기소개서 작성법, 필기‧면접전형 주의사항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설명회가 개최되는 동안 1:1 상담회를 같이 진행하여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추광호 한국경제연구원 일자리전략실장은 “올해 보호무역주의 확대,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대외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대기업들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설명회에 참가하고 있다”며 “우리사회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을 칭찬하고 기를 살려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FETV=최순정 기자] 베트남이 ‘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며 재계의 신성장 동력기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20년 베트남과 우리나라의 교역액이 1000억달러(약 107조원)를 돌파해, 베트남이 중국에 이어 2대 수출시장으로 등극할 전망이다. 또 베트남 국내총생산(GDP)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오는 2020년까지 베트남의 GDP는 연평균 6.5%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 효성, SK, 한화, LG 등 재계는 베트남 투자를 확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은 지난해 베트남 국내총생산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삼성전자 등 계열사의 현지 고용도 16만명에 이른다. 삼성전자는 1995년 베트남 호찌민에 법인을 설립한 이후 20여년 동안 휴대전화, 가전기기 등 주력상품 대부분을 생산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에 5억6000만달러를 투자해 소비자가전 복합단지를 조성했다. 삼성은 올 1월 베트남 현지 언론이 발표한 베트남 500대 기업리스트에서 자산과 매출 기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효성그룹은
[FETV=최순정 기자] 한화가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사업장을 소개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공채 지원 시 서류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화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 30명과 함께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사업장을 직접 견학하는 ‘한화 체험단’ 6기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한화 체험단`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한화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화 사업장을 찾아 사업내용을 소개받고, 희망 직무 분야 선배들과 대화시간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직무 멘토링도 받는다. 한화 체험단 6기 참가자들은 활동 기간 동안 구미, 여수, 보은 등 각 사업장 홍보관을 둘러보며 한화 제품의 공정을 소개받고 근무하는 선배들을 직접 만나 직무관련 질의 응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구미사업장에서는 유도무기에 들어가는 핵심부품인 신관 공정을 확인했으며 여수, 보은사업장에서는 추진제 공정도 봤다. 참가자들은 셋째 날 대전 국립현충원도 방문해 천안함 유공자 묘역을 찾아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한화 체험단 6기 활동의 마지막 날에는 우수 활동자 시상 및 수료증 전달식을 진행한다. 우수 활동자로
[FETV=최순정 기자] 한화그룹 총수일가의 이사 등재율이 1.3%로 국내 주요 그룹 중 최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21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가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집단 현황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화그룹은 재계 7위의 대기업 집단으로 국내 계열사만 76개에 달했다. 그러나 총수일가의 이사회 이사 등재율은 1.3%에 불과했다. 이는 26대 그룹의 평균치인 17.1%나 10대 그룹의 평균치인 12.3%에 비해서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안상희 대신지배구조연구소 본부장은 "최근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와 일감 몰아주기 우려 해소 등 지배구조 관련 이벤트 수요가 있는 상황에서 총수일가가 계열사 이사등재에 좀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또 계열사 임직원 출신을 다른 계열사 사외이사로 선임하거나 계열사 사내이사를 해당 기업 내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하기도 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그룹 소속 상장기업 7곳 중 내부거래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한화케미칼의 경우 이사회 의장이 이사회 내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이어서 위원회 독립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연구소는 지적했다. 다만 연구소는 한화그룹의 상장기업 모두
[FETV=최순정 기자] 한화그룹이 충청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8일부터 2박 3일간 무주 태권도원에서 '2018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음악캠프'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2014년부터 한화그룹이 평소 클래식 악기를 접할 기회가 적은 충청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문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프에는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5기 단원으로 활동 중인 충청지역 중고교생 50명과 강사, 스태프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캠프기간 동안 재능나눔 공연과 정기연주회에서 선보일 곡들을 중심으로 현악과 관악 각 파트별 연습을 비롯해 합주 연습과 앙상블 연습에 집중했다. 오케스트라 연습 외에도 청소년 인문특강과 문화체험, 공연관람 프로그램 등을 함께 하며 문화예술적 소양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캠프 기간에 선배 단원이 전문 강사를 도와 '피어 티칭'(Peer Teaching·동료학습) 강사로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했다. 이들은 캠프 기간 연습한 것을 토대로 지역 복지시설에서 재능 나눔 공연을 하는 한편 충남 천안과
[FETV=최순정 기자] 한화그룹이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열었다. 한화그룹은 창업 및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핵심 정보를 총망라한 '드림플러스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드림플러스는 한화그룹의 인재육성 사회공헌 브랜드이자 스타트업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오픈한 플랫폼은 한화그룹의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지난 2014년부터 이어온 스타트업 지원·육성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콘텐츠만을 모았다. 플랫폼은 한화그룹이 추구하는 창업 생태계의 핵심 키워드인 '꿈을 찾고'(Find your Dream), '꿈에 도전하고'(Challenge your Dream), '서로의 꿈을 연결한다'(Connect your Dream)는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꿈을 찾고'는 새로운 관점으로 유망 업종을 창업했거나 전업한 사람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선배 창업가들이 인터뷰 동영상과 창·취업 관련 성공한 사례를 카드뉴스 형태로 구성했다. '꿈에 도전하고'는 각 분야별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과 관련된
[FETV=최순정 기자] 재계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로봇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하고 적극적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산업용 로봇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인 현대중공업지주를 비롯해 LG, 한화, 두산 등 주요 그룹의 계열사들이 로봇사업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 로봇사업부문은 자동차제조용 로봇 및 LCD운반용 로봇 등을 생산하고 있다.산업용 로봇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연간 8000대 이상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갖추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지난 5월 산업용 로봇에 이어 네이버랩스와 '로봇 사업 공동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서비스 로봇사업에도 진출했다. 양사가 올 연말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로봇은 3차원 실내 정밀지도를 제작하는 로봇(M1)과 맵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위치파악과 경로 생성을 통해 자율주행 및 서비스가 가능한 로봇(AROUND, 어라운드) 등이다. 현대중공업지주는 대구 로봇 생산공장에 서비스 로봇 생산라인을 별도로 갖추고 가격을 대폭 낮춰 업계 최초로 상용화에 나선다. 해당 로봇은 공항, 대형쇼핑몰, 주유소, 호텔, 대형서점, 공장 등지에서 폭넓게 쓰일 전망이다. 현대
[FETV=최순정 기자] 한화그룹이 카이스트와 함께 대전 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과학 캠프를 열었다. 한화그룹은 미래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여름과학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은 대전 지역 중학생 50여명을 선발해 지난 5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진행된다. 켐프 기간 동안 학생들은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멘토들과 함께 우리 생활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분야의 과학 원리를 배우며, 직접 원리를 적용하고 실습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캠프는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일환으로, 한화그룹과 카이스트가 지난 2016년부터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를 발굴하고 우수 이공계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 4∼5명당 KAIST 재학생 1명이 멘토로 참여해 연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과학·수학 수업을 진행하면서 학업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한화그룹은 아이들이 비용 부담에 대한 걱정 없이 탐구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프로그램에 드는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다. 한편 한화그룹은 미래 노벨상 주인공을 육성한다는 목표로 매
[FETV=최순정 기자] 한화가 폭염에도 불구하고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에 나섰다. 한화는 지난 31일 ‘나라사랑 클린하우스’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으로 서울 은평구에 있는 6·25 참전 유공자 장옥현(88) 씨의 집에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마무리 지으며 올해 활동을 완료했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한화가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2011년부터 8년째 시행하고 있는 한화의 대표적인 호국보훈 사회공헌 활동이다. 집 수리, 도배, 화장실 공사 등 국가유공자 분들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매년 한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연간 약 10가구 내외를 진행했으며 지금까지 총 64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마쳤다. 이성규 경영지원총괄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과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등은 지난달 31일 낮 최고기온 36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직접 무거운 가구를 옮기고 모든 벽면에 도배도 하며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작업이 끝난 뒤에는 국가유공자인 장씨에게 쿨매트와 건강식품 등 위문품도 전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전무는 "나라를
[FETV=최순정 기자] 한화그룹이 2011년부터 진행해 온 숲 조성 캠페인이 UN에서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한화그룹의 친환경 숲 조성을 통한 지구촌 사막화 방지 프로젝트 ‘한화 태양의 숲’ 사례가 현지시간 17일 뉴욕 UN본부에서 기업 파트너십을 통한 지속가능발전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UN의 산하단체들과 NGO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그룹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통한 환경과 경제적 효과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모범 사례에 포함됐다. 외교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7월 16일~18일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고위급 정치포럼’의 부대행사로 기획됐다.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조태열 주UN 대사, 외국 정부관계자 및 유엔기구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정부와 기업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모범 사례를 소개했고, 한화그룹은 ‘트리플래닛’과 함께 조성한 ‘한화 태양의 숲’사례를 발표했다. 한화그룹이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한화 태양의 숲’은 사회적기업인 트래플래닛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몽골, 중국, 한국에 축구장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