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한국과 오만 양국이 경제협력을 다변화하며 파트너로 발전해나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KOTRA와 대한상공회의소, 오만상공회의소는 현지시간 25일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의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 및 네트워킹 상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아프리카, 중동 순방에 맞춰 개최된 것으로, 행사를 통해 양국은 서로의 경제개발계획과 유망협력분야 등을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경제협력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오전에 진행된 한국-오만 비즈니스 포럼에는 한국의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카이스 모하메드 알 유세프 오만상의 회장, 알리 마수드 알 수사이디 오만 상공부 장관 등 양국의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국 발전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오만 측에서는 자원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하기 위해 산업다각화 정책을 추진하는 등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두큼지역 산업개발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한국 측에서는 경제산업발전정책과 노하우를 공유해 상생협력이 유망한 제조업은 물론 ICT, 스마트시티, 보건의료, 수산가공 및 치안과 국방까지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FETV=최순정 기자] KOTRA가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KOTRA는 17일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고자 ‘글로벌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전략(동남아·대양주)’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포스트 차이나로 각광받는 동남아·대양주에 프랜차이즈 진출 전략을 제시하고, 이 지역에 관심 있는 우리 기업에게 시장진출을 위한 하나의 기준점을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아세안을 포함한 동남아·대양주는 인구 및 시장규모, 성장성 면에서 우수하고 지난 몇 년 간 중산층 확대, 라이프 스타일 현대화의 빠른 진행, 한류 인기 활성화로, 외식·뷰티·교육 등 프랜차이즈 기업의 현지진출 여건이 어느 때보다 개선된 상황이다. 그러나 KOTRA에 따르면 나라마다 종교, 민족, 법제도, 경제 발전단계도 상이하기 때문에 각 시장 트렌드와 디테일에 대한 파악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특히 현지에 맞춰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보고서에서는 확립된 수익모델, 적절한 현지화, 브랜드 전달 등 세 가지를 핵심 성공요소로 꼽았다. 또 KOTRA는 현지상황 뿐만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까지 반영한 보다 창의적인 솔루션을 모색할 것을 권고한다
[FETV=최순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열리며, 우리 기업의 인도 시장 진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는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현지시간 10일 뉴델리에서 신남방정책 핵심 파트너 국가인 인도 순방에 맞춰 ‘한·인도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28개사와 인도 및 서남아 지역 기업 110여개사가 270여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통해 신남방정책이 구체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산업화 및 경제성장에 따라 현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화장품, 미용·성형 관련 제품, 일반 소비재 등에 대해서도 인도 바이어의 관심이 뜨거웠다. 드러그스토어 웰니스 포에버 메디케어, 화장품 대표 유통업체인 글로버스 스토어 등 소비재 분야 굴지의 인도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코트라는 또 ICT 분야 혁신기술 기업 26개사와 120여개 인도 기업이 참여한 ‘K-Global 인도’ 행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본투글로벌(B2G)과 공동으로
[FETV(푸드경제TV)=황현산 기자] 코트라(KOTRA)가 개최하는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8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18)’이 1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지난 1983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47개국에서 1469개의 식품•식품기기 업체가 참여했으며 설치된 부스만 2931개에 이른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권평오 코트라 사장, 윤효춘 킨텍스 부사장을 비롯해 각국 대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킨텍스 제 1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농축수산물•가공식품전 ▲서울국제식품소재•첨가물전 ▲서울국제건강기능•유기농전 ▲서울국제디저트•음료전 ▲서울국제식품전 국제관 ▲서울국제포장기기전이 제 2전시장에서는 ▲서울국제식품기기전 ▲서울국제호텔&레스토랑 기기전이 각각 열리고 있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와 기술 컨퍼런스(Global Food Trend & Tech Conference) 2018 ▲서울푸드어워즈 2018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국내 식품기업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