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최순정 기자] 조달청이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전문평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문평가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조달청은 24일 20억원 이상 대형 소프트웨어사업에 대한 기술평가를 수행할 전문평가위원 121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평가위원은 사업금액 20억원 이상 대형사업을 평가하는 전문평가위원과 20억원 이하 사업을 평가하는 일반평가위원으로 구분된다. 이번 전문평가위원 위촉은 종전 159명(연임 95명, 임기만료 64명)이었던 전문평가위원 수를 모두 216명으로 확충했다.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전문평가 수요 증가에 대비해 해당 분야 평가위원 28명을 추가 위촉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평가를 위해 평가위원 임기를 기존 1년(해촉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1년 연임 가능)에서 2년으로 늘렸다. 새롭게 위촉한 전문평가위원을 대상으로 추후 워크숍에서 평가제도·요령 안내, 청렴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이상윤 조달청 신기술서비스국장은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정보통신(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공공소프트웨어사업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높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가
[FETV=김수민 기자] SK텔레콤이 전국 영재고와 과학고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청사진과 글로벌 ICT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도록 ‘YT 클래스'를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YT클래스는 전국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글로벌 ICT 트렌드에 대한 실무 강의와 SK텔레콤의 ICT 현황 등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은 24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전남과학고등학교를 찾아, 전교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YT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이현아 SK텔레콤 AI기술 유닛장은 'NUGU를 통해 본 딥 러닝’이라는 주제로 ▲국내·외AI 기술 트렌드 ▲음성인식 알고리즘 ▲자연어 처리 ▲음성합성AI 등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또 SK텔레콤의 AI 영상인식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성 매니저가 ‘컴퓨터 비전 분야’ 전반에 대한 소개하기도 했다. 윤용철 SK텔레콤 Comm.센터장은 “첨단 ICT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SK텔레콤의 지식과 경험을 대한민국 ICT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YT클래스를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ICT 주역인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꿈을 지원할
[FETV(푸드경제TV)=송현섭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SXSW(South by Southwest) 트레이드쇼에 AI(인공지능) C랩 우수과제 3개를 선보인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IT·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인 SXSW는 오스틴에서 9일부터 18일까지 음악·영화·인터랙티브를 주제로 전시회와 컨퍼런스·페스티벌 등이 열리는데 이들 행사 중 트레이드쇼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최신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행사다. 특히 삼성전자는 우수 C랩 과제로 글을 쓰면 자동으로 만화(카툰)를 만들어주는 SNS인 ‘툰스퀘어(Toonsquare)’와 유사 홀로그램 기술적용 캐릭터가 나오는 음성비서 ‘오로라(Aurora)’, 게임 속 사물을 활용한 실시간 광고중개 플랫폼 ‘가젯(GADGET)’ 등을 공개한다. 우선 툰스퀘어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캐릭터나 본인과 닮은 꼴 캐릭터를 택한 뒤 문장을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문맥을 파악해 캐릭터 표정과 동작을 추천해 만화 형태로 보여준다. 닮은 꼴 캐릭터는 사용자 셀피를 활용해 외모의 특징이 보이도록 그려지며 배경과 글꼴, 말풍선 등 다양한 편집기능을 제공해 웹